'부럽지' 전진 "예비신부 놓치면 평생 결혼 못할 것 같더라"
입력 2020. 06.01. 23:08:1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부럽지'에서 신화의 멤버 전진이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전진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결혼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그냥 떨린다. 결혼 선배인 장성규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 몇개월 남았다. 근데도 떨린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부와의 첫만남에 대해 "3년 전 친한 후배를 만났는데 후배의 지인이어서 쉽게 말하면 첫눈에 반했다. 그 분의 말투나 행동 자체가 너무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전진은 사귀기도 전에 결혼을 하자고 프로포즈를 했다고. 예비 신부에 반응에 대해 "콧방귀를 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예비 신부에 대해 "저는 '이 여자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광이란 광은 다 있다. 이런 사람 놓치면 평생 결혼 못할 것 같았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화 팬들의 반응도 전했다. 전진은 "제가 예전부터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걸 아시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몇배로 감사하고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오는 10월 세 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부럽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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