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오늘(2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울모처서 웨딩마치…"새로운 출발"
입력 2020. 06.02. 07:42:51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이연희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이연희는 오늘(2일) 가족, 친지들만 모인 소규모 예식에서 비연예인 연상의 예비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자필편지를 통해 깜작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라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해신’,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 '더 게임:0시를 향하여'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M', '순정만화', '마이웨이', '결혼전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연희는 드라마 복귀작으로 오는 하반기 방영예정인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9-만신’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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