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해군 군악대 건방병 지원 맞아…결과는 미정" [공식]
입력 2020. 06.02. 08:31:0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 군악병에 지원해 군복무 준비에 나섰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더셀럽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고 1일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조용히 지원하다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며 “아직 합격여부가 미정이고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자세히 말씀 드릴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박보검은 명지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해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며 실제 출연한 드라마 OST를 부르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박보검은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방병)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박소담과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를 촬영 중이다. 박보검의 군입대 시기에 따라 향후 일정도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25일 발표되며 박보검이 군악대에 합격할 경우 오는 8월 31일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할 예정이다. 훈련소는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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