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빅히트 의장, ‘포니정 혁신상’ 수상 “대중음악사 큰 족적 남겨”
- 입력 2020. 06.02. 11:48:2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2일 “방시혁 의장은 현재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라며 “특히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방탄소년단의 탄생부터 모든 과정을 기획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방시혁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빅히트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포니정 혁신상을 현대자동차 서립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에서 이름을 따 2006년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을 수여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