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침체된 영화계 활력 되찾길” [공식]
입력 2020. 06.02. 17:10:10
[더셀럽 최서율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식을 알렸다.

2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19일 개최되는 제 25회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운을 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오는 6월 19일 개최되는 2020년 춘사영화제 공식 포스터다. 포스터에는 헬멧을 쓴 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헬멧에는 춘사영화제의 상징인 ‘봄’을 강조한 ‘영화를 봄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어 구혜선은 “침체된 영화계가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춘사영화제 심사위원은 영화감독 심재석, 신승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감독,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유영식 감독, 부지영 감독, 구혜선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9일 춘사영화제 진행위원회 측은 “올해 제 25회 춘사영화제를 6월로 연기한다”고 밝히며 “춘사는 매년 4월 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영화 시상식이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를 때”라며 6월 개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제 25회 춘사영화제에는 24편의 영화가 10개 부분 본상 후보작에 올랐고 이 중 ‘엑시트’(이상근 감독, 2019)가 6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후보가 됐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구혜선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