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김응수, 바퀴벌레 DNA 검사로 장성규 문제 해결
입력 2020. 06.03. 22:13:36
[더셀럽 김지영 기자] ‘꼰대인턴’에서 박해진과 김응수가 힘을 합쳐 회사의 문제를 해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박범준(장성규)는 가열찬(박해진)네 회사 라면에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클레임을 걸었다.

누명을 벗기 위해 가열찬은 이만식(김응수), 이태리(한지은) 등의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고 이만식은 바퀴벌레의 DNA를 분석했다.

DNA 분석 결과가 나온 날 가열찬은 이만식과 박범준과 함께 연구소를 찾았다. 연구소장 백범(정성호)은 분석 결과 바퀴벌레에 오리 DNA가 나왔다며 의구심을 가졌다.

결과를 들은 가열찬은 박범준의 집 1층에 오리고기 가게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를 백범에 전했다. 백범은 “아 그래서 먼저 맡긴 애들도 오리 DNA가 그렇게 나왔구나”라고 받아들였다.

앞서 이태리를 비롯한 이만식 등의 직원들은 박범준의 집을 찾아가 바퀴벌레를 포획해 미리 DNA를 맡겼고 먼저 맡긴 바퀴벌레와 라면에서 나온 바퀴벌레의 DNA가 일치했던 것. 당황한 박범준은 “무슨 바퀴벌레로 친자확인을 하냐”며 어이없어하면서도 “라면에서 나온 바퀴가 오리를 예전에 먹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가열찬은 “바퀴벌레가 3개월 전에 먹었던 게 나올 수 있냐”고 백범에 물었고 백범은 “3개월이면 소화가 다 돼 나올 수 없다. 최근에 오리를 먹은 것”이라고 했다.

결국 박범준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준수식품은 클레임을 원만히 해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꼰대인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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