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진심 확인… 시즌 2 ‘해피 엔딩’ 마무리
입력 2020. 06.04. 10:06:08
[더셀럽 최서율 기자] 김경란, 노정진 커플의 아름다운 진심을 확인하며 ‘우다사2’가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잇을까 2’(이하 ‘우다사2’) 12회에서는 시즌 2의 마지막 이야기로 김경란, 노정진 커플과 ‘우다사’ 원조 공식 커플 호란, 이준혁의 더블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양평 두물머리에 도착한 김경란과 노정진은 핫도그 하나를 둘이 나눠 먹으며 사랑을 자랑했고 포토 스폿에서는 백허그 등의 스킨십을 시도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 코스로 출발하려는 순간 김경란과 노정진의 차 안에 원조 커플 호란과 이준혁이 기습 탑승했다. 김경란과 노정진의 연결 고리였던 호란은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의 모습에 “그새 이렇게 된 거냐, 경란 언니 눈빛이 바뀌었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4인방은 저녁 식사로 BBQ 파티와 와인을 즐기며 진실 게임을 시작했다. 김경란, 노정진은 “나는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질문에 안절부절못하다가도 “YES”라는 답을 동시에 내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깊은 이야기가 시작되자 김경란은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 고민과 짐을 나누며 의지하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노정진은 김경란을 토닥이며 “슬픈 표정과 마음은 씻어 내고 (우리의) 즐거운 미래만 생각하자”고 진심을 드러내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우다사2’는 돌아온 ‘우다사 시스터즈’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그려 내며 시즌 2를 홀가분하게 마무리했다. 유혜정과 박은혜는 연기와 사업 등 자신의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는 ‘워킹맘’의 모습으로 박수를 이끌어 냈다. 트로트 가수 ‘뽕진희’로 인생 2막 도전을 시작한 이지안의 모습 또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우다사2’는 이날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즌 2을 마감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우다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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