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챔프' 백현, 가장 기대한 5월 컴백 아이돌 1위…아스트로·몬스타엑스 순
입력 2020. 06.04. 11:09:19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엑소 백현이 가장 기대한 5월 컴백 아이돌로 선정됐다.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 ‘5월 라인업 최고다! 팬 PD들이 가장 기대한 5월 컴백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백현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백현은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발매 첫 날 6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이번 앨범은 지니, 바이브, 멜론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백현은 2019년 첫 솔로 앨범 발매 당시 선주문량 40만장을 넘기며 2010년대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딜라이트’는 전작의 기록을 훨씬 넘는 73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또한 전 세계 66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솔로 가수 중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캔디’는 백현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R&B 장르의 곡으로 백현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가지 맛의 캔디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백현이 트렌디한 동작들을 많이 녹여내 후렴구 부분 퍼포먼스에 신경을 썼다고 말한 만큼 백현의 무대 위 모습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앨범명 ‘딜라이트(Delight)’에 대해 백현은 “엑소에서 ‘빛’의 초능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라이트’(light)를 넣고 싶었다"며 "전작 ‘시티라이트(City Light)’와 이어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 ‘딜라이트’로 정했다. 언제나 그렇듯 제 목소리를 듣고 힐링을 느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대되는 5월 컴백 아이돌’ 2위는 아스트로가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최근 MBC M ‘쇼챔피언’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뒤를 이어 NCT127, 몬스타엑스가 각 3,4위를 기록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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