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썸머퀸' 씨스타 데뷔 10주년 자축, 효린→다솜 " 팬들 감사…사랑한다"
입력 2020. 06.04. 11:24: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씨스타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축했다.

씨스타는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은 2010년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했다. 이에 멤버들은 4일 각자 SNS를 통해 데뷔 10주년 축하 소감을 게재했다.

먼저 효린은 “2010년 6월 4일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갔던 그 소중한 날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했다.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STAR1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평생 잊지 못 할 거다”라며 “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있었다고 여러분들 덕분에 씨스타가, 효린이가 있을 수 있었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들을 함께해 준 든든한 우리 멤버들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보라는 "제가 씨스타로 데뷔한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10년 동안 저를 무한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준 우리 팬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힘들거나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저를 보며 행복을 느끼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해주신 감사한 분들 덕분에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렇게 저에게 주신 마음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며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해주시고 사랑한다. 우리 씨스타도 라뷰"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소유는 “벌써 10주년이라니. 지금은 각자에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있기까지는 씨스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내가 많이 싸랑한다 알랑가몰라”라고 덧붙였다.

다솜은 “안녕하세요. 어느덧 제가 가수로 데뷔한지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씨스타를 기억해주시고 안부를 물어봐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10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저희 각자의 자리에서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지금까지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씨스타는 활동기 동안 '쉐이크 잇', '니까짓 게', '소 쿨', '나 혼자', '터치 마이 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7년 5월 공식적으로 팀 해체를 선언, 현재 효린과 소유는 가수로 다솜과 보라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효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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