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영탁·이찬원에 이어 '꼰대인턴' OST 가창…'오르막길' 리메이크
입력 2020. 06.04. 14:43:25
[더셀럽 김희서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영탁, 이찬원에 이어 ‘꼰대인턴’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김희재는 4일 MBC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의 OST Part 3 ‘오르막길’을 공개한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희재는 ‘돌리도’, ‘나는 남자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 ‘꼰대인턴’ OST ‘오르막길’을 가창하며 생애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월간 윤종신’의 명곡 중 하나인 ‘오르막길’은 많은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된 바 있다. 이에 김희재는 자신만의 ‘오르막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원곡이 갖고 있는 감동을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녹음 과정에서 가사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거듭 고민해가며 녹음했다는 후문이다.

‘오르막길’을 통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목소리를 넘어 새로운 김희재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오르막길’은 윤종신의 ‘이별하긴 하겠지’, 규현의 ‘블라블라’ 등을 작곡한 바 있는 강화성 작곡가의 손길로 새롭게 편곡돼 기대를 모은다.

앞서 ‘미스터트롯’ 영탁과 이찬원이 각각 ‘꼰대라떼’, ‘시절인연(時節因緣)’을 부른 가운데 김희재가 선보일 세 번째 OST ‘오르막길’은 어떤 스타일로 재탄생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