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안은진 "김고은과 동네 친구, 만나면 대학생 때로 돌아가"
입력 2020. 06.04. 15:44:58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안은진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김고은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추민하 역으로 열연한 안은진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은진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으로 유명하다.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등과의 동문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한번 더 화제가 됐다.'전설의 10학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말에 안은진은 "친구들 뒤에 묻어가야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이후 동문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김)고은이가 연락이 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시즌2 빨리 찍으라고 재촉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은이와는 같은 반이기도 했고, 동네 친구다. 최근에 고은이도 드라마 '더 킹' 촬영을 마쳤다고 들었다. 제가 바로 차기작을 찍어서 아직 약속 시간은 못잡았다. 곧 보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안은진은 서로의 작품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주는 편이냐는 물음에는 "작품 얘기는 거의 안한다. 만나면 다시 대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다. 열심히 수다를 떤다. 과거 CC(캠퍼스 커플) 얘기도 묻기도 하고(웃음). 작품 얘기보다는 주로 일상적인 대화들을 나눈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을 마친 후 차기작인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 촬영에 돌입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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