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VS.] ‘하트시그널 시즌3’, 4주 연속 1위… 박지현X김강열X천인우 상위권
입력 2020. 06.04. 16:53:4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4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출연자 박지현, 김강열, 천인우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4일 화제성전문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는 전주 대비 화제성 11.61% 증가하며 4주 연속 비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입주자들의 두 번째 공식 데이트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나, 논란 있는 출연자를 편집하지 않은 것에 부정적 반응이 꾸준히 나타났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는 출연진 박지현, 김강열, 천인우가 2, 3, 4위를 기록했고 이가흔은 6위를 차지했다.

tvN '대탈출3'는 전주 대비 화제성 18.09% 오르며 비드라마 2위로 3계단 순위 상승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탈출이 펼쳐져 '스케일 대박이다', '스토리 탄탄하다' 등 호평이 나타났다. 반면 일제강점기를 미화했다는 의견과 역사에 무지한 출연자들의 모습에 지적도 다수 발생했다.

비드라마 3위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로 전주 대비 화제성 30.43% 감소하며 자체 최저 화제성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TOP7이 전국민들의 꿈을 노래로 응원해 화제 됐으며, 팬들의 열띤 응원이 있었다.

MBC '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화제성 18.67%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비드라마 4위 순위는 유지했다. 주윤발의 7연승을 저지한 방패의 정체가 연일 화제 되고 있으며, 판정단이 연예인들로만 구성된 것에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전주 대비 화제성 53.21%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로 비드라마 5위에 올랐다. 이번주 기록한 순위는 '놀면 뭐하니?' 역대 순위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이효리X비X유재석의 혼성 그룹 프로젝트에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이효리, 비, 유재석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1위, 5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했다.

비드라마 6위는 JTBC '팬텀싱어3'로 5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최고 화제성 경신에도 성공했다.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가창력에 '팬싱보다 울컥했다', '아카펠라 너무 좋았어' 등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졌다.

다음으로 비드라마 7위는 Mnet '로드 투 킹덤(전주 대비 화제성 46.18% 감소)', 8위는 KBS2 '불후의 명곡(전주 대비 화제성 10.40% 증가)', 9위는 SBS '런닝맨(전주 대비 화제성 25.26% 증가)', 10위는 MBC '나 혼자 산다(전주 대비 화제성 3.74%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5월 25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6월 1일에 발표한 결과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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