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용이 시간으로 계산된다”… SF 스릴러 영화 ‘인 타임’ 결말은?
입력 2020. 06.04. 18:20:20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 ‘인 타임’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후 6시 20분부터 영화 전문 채널 OCN에서는 ‘인 타임’이 방영됐다.

‘인 타임’은 모든 비용이 시간으로 계산되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 장르 영화다. 영화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를 통해 부자들을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빌리거나, 또는 훔치는 일을 반복한다.

주인공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부족한 시간을 보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헨리 해밀턴(맷 보머)이라는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 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된다. 때부터 그는 전 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다.

앤드류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난 2011년 개봉한 ‘인 타임’은 윌이 부자 계층의 인물 실비아 웨이스(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협력해 함께 수만 년의 시간을 일반 시민들에게 나눠 주는 엔딩으로 끝이 난다.

국내 개봉 당시 616,943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던 이 영화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킬리언 머피, 올리비아 와일드, 알렉스 페티퍼, 자니 갈렉키, 맷 보머, 엘레나 사틴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인 타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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