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덕화·이경규, 역대급 낚시 타박+위기 봉착 “감 떨어졌냐”
입력 2020. 06.04. 21:50:50
[더셀럽 최서율 기자]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가 ‘도시어부2’ 출연 사상 가장 큰 위기에 빠진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이하 ‘도시어부2’) 24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가 인턴 5인방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낚시는 시작부터 비가 내려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등 시종일관 으스스한 분위기 속으로 빠진다. 김준현은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섬 같다. 느낌이 이상하다”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낸다.

박진철 프로는 프로답게 “세상에 나쁜 물 때는 없다”고 주장하며 환경적 요인에 굴하지 않는 자세로 참돔과 부시리 낚시에 집중한다 그러나 곧 박진철 프로는 이덕화, 이경규와 마찰을 일으키며 역대급 위기를 맞게 된다.

이경규는 박진철 프로의 낚시를 보며 “얼마나 감이 떨어졌으면”이라고 타박한다. 이덕화 역시 “아, 같이 못하겠다. 프로 맞냐고”라며 동조한다. 이에 박진철 프로는 “얘기해 봤자 저만 바보가 되는 거다. 방송 보고 저한테 뭐라고 그러겠나”라고 장난스럽게 분노를 표출한다.

이후 절치부심의 자세로 다시 낚시에 몰입한 박진철 프로는 “씨알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반전을 예고해 낚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낚시 명인의 자존심과 더블 황금 배지가 걸린 통영 낚시 대결은 오늘(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도시어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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