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황정민 “이정재 때문에 출연 결정… 좋아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
입력 2020. 06.05. 11:31: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다만악’의 출연 계기에 이정재와의 호흡을 꼽았다.

5일 오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이하 ‘다만악’)' 제작보고회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두 주연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 연출을 맡은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 출연 이유에 대해 "제일 큰 건 이정재랑 같이 하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세계' 때 너무 좋았는데 다음에 또 같이 한다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하나는 대본이 첫 장을 넘기면 바로 끝장으로 갔다. 그만큼 집중도가 좋았다"고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이와 함께 이정재는 “저보다 먼저 정민이 형이 출연한다 했고 제안받았을 때 형 역할 뭔지 제 역할 뭔지 궁금했다"며 "저도 마찬가지로 대본 첫 장을 열었을 때 바로 후루룩 끝장까지 보게 됐다. 식상하다는 느낌 전혀 안 들겠다 싶었고 시나리오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다만악‘은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장르적 쾌감이 극대화된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7월 개봉 예정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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