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보] 관악구 '리치웨이' 서울 확진자 11명 급증…집단감염 비상
입력 2020. 06.05. 11:43:55
[더셀럽 신아람 기자]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급증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0명 증가한 9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0명 중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1명, 수도권 개척교회 3명, 삼성화재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4명 등이다.

관악구에 위치한 '리치웨이'는 건강용품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이 업체에서 활동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지난 2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3일 5명, 4일 11명, 5일 4명이 추가돼 현지까지 21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2차 감염도 여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5월21일부터 6월3일까지 리치웨이, 부화당이 입주해 있는 석천빌딩(시흥대로 552) 건물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검사를 받도록 수도권 전역에 당부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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