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예능 작품상 '미스터트롯' 서혜진 "임영웅→장민호 소외된 장르서 노력"
입력 2020. 06.05. 18:48:11
[더셀럽 신아람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0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TV부문 예능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이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연출한 서혜진 제작 본부장은 "저희가 뭘 했다고 이렇게 큰 칭찬을 해주시는지 이 상을 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지금은 트롯시대라고 하지만 약간 소외된 장르에서 자기 재능만을 믿고 노력해왔던 친구들이다. 이분들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해주는 상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24시간 중에 20시간 이상 몰입해 준 스태프분들과 트롯오디션이라는 도전에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소외되어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기댈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