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스쿨존 사고, 피해 아동 끝내 사망… 운전 부주의 원인
- 입력 2020. 06.16. 11:08:1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부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6살 아동이 목숨을 잃었다.
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양이 이날 오전 2시 41분경 사망했다.
당시 사고는 아반떼 차량을 몰던 운전자 B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산타페 차량을 충격 후 인도에 서있던 A양과 A양의 어머니 등 보행자 2명을 덮쳤다. 이후 B씨의 승용차는 초등학교 담장을 들이 박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A양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A양의 어머니는 왼쪽 팔이 골절되고 얼굴을 다쳤다. 운전자 B씨 또한 가슴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좌회전하면서 중앙선을 넘는 운전 부주의가 1차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장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 없었다면 좌회전시 중앙선을 넘을 특별한 이유가 없었으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도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SUV 차량이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부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