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오장미 결혼식장 난입 “내 남자까지 빼앗아?” (‘첫 번째 남자’)[셀럽캡처]
입력 2026. 04.28. 19:41:47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함은정이 깨어나며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마서린(함은정)이 꺠어난 뒤 강준호(박건일)와 오장미(함은정)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서린은 강준호, 마서린 이름이 적힌 청첩장을 발견하고 “강준호랑 마서린이랑 결혼한다고? 내가 여기 마서린인데? 내가 누구랑 결혼한다는 거냐”라며 “그동안 오장미가 내 흉내를 냈던 거냐”라고 놀랐다.

이어 “내 집에서 내 이름으로 살면서 내 남자랑 결혼까지 한다고? 이럴 순 없다. 난 널 구하려고 탈출해서 왔는데 어떻게 배신할 수 있냐”라며 분노했다.

결혼식장으로 간 마서린은 오장미와 강준호의 웨딩촬영 액자를 발견하고 신부대기실로 들어갔다. 그는 오장미를 향해 “우리 체험은 하루뿐이었다. 하루짜리 놀이였다. 그런데 감히 네 따위가 나인 척 하냐. 그래서 내 남자를 가로챘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장미는 “채화영(오현경)이 널 볼모로 결혼하라고 종용했다. 너는 내 모든 걸 빼앗고 싶었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마서린은 거울 속 자신의 얼굴에 남은 흉터를 발견하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너지? 네가 나 이렇게 만든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장미는 “범인은 따로 있다”면서 “우리는 쌍둥이다. 왜 내가 널 헤치려하냐. 나는 널 살리려고 마음에도 없는 결혼식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채화영은 마서린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들어왔다. 채화영 품에 마서린이 안기자 오장미는 “마서린 정신 차려. 네 얼굴 그렇게 만든 사람이 채화영 이 사람이다. 엄마와 네까지 죽이려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채화영은 “이거 다 오장미가 그런 거다. 사고로 조작해서 네 얼굴을 이렇게 만들었던 거다. 너만 없어지면 네 흉내 내면서 모든 걸 차지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모두를 속인 거다. 결국엔 네 남자까지 빼앗았다”라고 전했다.

오장미는 “제발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 다 지어낸 말이다”라며 “나는 준호랑 결혼을 말렸다. 안된다고 했지만 회장님에게 협박하더라. 할 수 없이 협박을 들어주는 수밖에 없었다. 당신이 네 아들 강준호랑 나를 결혼시키려 했지 않나. 서린이 목숨을 담보로”라고 폭로했다.

마서린이 “준호 씨가 엄마 아들이냐”라며 깜짝 놀라자 채화영은 오장미의 뺨을 때리며 “헛소리 집어치워라. 오장미가 다급해지니까 아무 말이나 지껄이는 거다”면서 “이제 네 쇼는 끝났다. 이제 본래 자리로 돌아가라”라고 하며 밖으로 나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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