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기춘, 미성년자 제자 성폭행 혐의 “국민참여재판 희망”… 네티즌 공분
- 입력 2020. 06.26. 19:15:3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이 미성년자 제자 성폭행 혐의로 열리는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기춘은 26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재판부에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국민참여재판하면 형량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아직도 인기스포츠스타라는 망상에 사로잡혀있는 것 같다. 그러니 그런 범죄도 저지른 것 아니냐. 조용히 죗값을 받고 나와라”고 지적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