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스릴러 ‘팬데믹’, 긴장감 넘치는 보도스틸 공개
입력 2020. 06.29. 13:18:1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팬데믹’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29일 ‘팬데믹’ 측은 보기만 해도 긴장을 유발하는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재난 스릴러 ‘팬데믹’은 전 세계를 뒤흔든 의문의 바이러스 HNV-21이 등장한 후 에바와 일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은 재난 스릴러.

먼저 방독면을 쓴 군인과 폐허가 된 마트의 전경이 담긴 스틸은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HNV-21이 세상을 뒤덮은 이후의 황폐해진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공포를 자아낸다. 이어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감시하는 부자의 모습과 긴박한 표정으로 비닐 백 속에 담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는 에바의 모습은 ‘팬데믹’ 속 인물들이 바이러스로 인해 겪을 극한 사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윌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부자와 미스터리한 여성들의 사진이 가득한 벽을 바라보고 있는 에바의 모습은 이들이 겪게 될 갈등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방호복을 입은 채 재로 뒤덮인 도시를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보는 에바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 ‘팬데믹’은 제 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내러티브 섹션에 초청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극찬을 받았다. 해외 외신들은 “켜켜이 쌓아 올린 캐릭터의 관계성” “두 배우의 주목할 만한 강렬한 연기” “우아하고 탄탄한 프로페셔널리즘” “애절하고도 명확한 인물 간의 유대와 재난 사이의 전환” “프리다 핀토와 레슬리 오덤 주니어의 강렬한 케미스트리” “모든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 스토리와 연출, 연기력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극찬을 자아냈다.

또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오리엔트 특급 살인’ 레슬리 오덤 주니어, ‘워킹 데드’ 시리즈 캔들러 릭스, 조슈아 마이켈 등 떠오르는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진의 출연으로 빈틈없는 호연을 완성했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베이비 드라이버’ 등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제작진까지, 웰메이드 재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팬데믹’에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팬데믹’은 오는 7월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팬데믹' 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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