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최준용, 대장절제술 15세 연하 아내 향한 ‘세레나데’
입력 2020. 06.30. 14:00:18
[더셀럽 최서율 기자] 배우 최준용이 대장절제술을 받은 아내를 위한 노래를 선물한다.

최준용은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아픈 아내를 위한 순정의 노래를 부른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8개월 전, 15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최준용은 최근 슬픈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최준용의 아내는 결혼 전 대장에서 발견된 3822개 용종으로 대장절제술을 받았다. 하지만 기형적으로 짧은 소장 탓에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착용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준용의 아내는 수술 이후 유건종이라는 혹이 생겨 장폐색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준용은 ‘보이스트롯’ 무대에서 아내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을 애틋한 트로트로 표현할 예정이다. 과연 최준용이 아내를 위한 무대로 왕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보이스트롯’에는 심사위원으로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보이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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