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곽도원 “북한 사투리 너무 어려워”
입력 2020. 07.02. 11:26:57
[더셀럽 김지영 기자] ‘강철비2’에서 북한 호위총국장 역을 맡은 배우 곽도원이 북한 사투리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2일 오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양우석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곽도원은 북한 호위총국장 역에 대해 “악역이 아니라는 생각을 감독님과 했다. 북이 지금 세계무대 아니면 우리나라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지금 위원장의 다른 생각들 중에서 한쪽 생각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북한 사투리가 어려웠다며 “접하지 않은 사투리였는데 굉장히 어려웠다. 사투리 준비하는데 많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강철비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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