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자 이틀 연속 50명대…광주 22명 무더기 감염
입력 2020. 07.02. 11:28:12
[더셀럽 신아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1만2천90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지역발생이 44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지역발생은 광주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3명, 경기 5명, 충남 2명, 대구와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경기 5명, 대구 2명, 충남 1명, 검역 과정에서 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18일 이후 2주만에 최대치 기록이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여러 명 있어 당분간 확산세는 지속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9만5천962명이다. 이중 126만3천2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9천78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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