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위험한 약속’ 강신일, 박하나 父 심장 기증 알고 ‘충격+오열’
입력 2020. 07.02. 20:14:33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고세원이 강신일에게 기증 사실을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에서는 차은동(박하나)의 아버지가 강일섭(강신일)에게 심장을 기증했다고 밝히는 강태인(고세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인은 “아버지 기증받으신 심장, 은동이 아버님이 주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일섭이 말을 잇지 못하자 강태인은 “아버지 혼수상태일 때 그때 은동이 아버님이 사고를 당했고 은동이가 최준혁(강성민) 때문에 구속돼 있을 때 오혜원(박영린)이 동의서에 사인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강일섭이 “그 얘길 왜 이제 하냐”라고 묻자 강태인은 “얘기 못할 이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강일섭은 “은동이 어디 있냐”라며 소리쳤다. 강태인은 “은동이도 안다. 제가 오늘 말 했다”라고 전했다.

강일섭은 “왜 말 안했냐. 나는 알게 했어야지”라며 “은동이 불쌍해서 어떡하냐. 내가 은동이를 어떻게 보냐”라고 오열했다.

‘위험한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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