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박성훈 당선VS복귀 내기…“금배지 받을 것” 자신감
입력 2020. 07.02. 22:04:0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나나가 박성훈에게 충고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에서는 서공명(박성훈)에게 내기를 제안한 구세라(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공명은 구세라에게 출마를 포기하라며 “한때 같이 일했던 정으로 하는 충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구세라는 “저도 같이 일했던 정으로 한 마디 하자면 사무관님 두고 사람들이 그런 말했다. 좌천 딱지 붙었는데도 매일 돌아갈 거라는 헛된 꿈 꾼다고”라며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했다. 남이 붙여준 딱지만 가지고 살 수 없지 않나. 저는 금배지 받을 거니까 사무관님도 열심히 발버둥 쳐라”라고 충고했다.

서공명이 “구세라 당선보다는 내 복귀가 빠르겠지 않나”라고 하자 구세라는 “제가 더 빠를 것 같다. 내기하겠냐. 인사권 1명의 마음과 유권자 1만 명의 마음, 누가 더 빠르겠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장을 찍는 건 수학이 아니라 가슴이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출사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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