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여에스더 “홍혜걸, 미국 출장 간 날 의문의 상대와 청담동서 풀코스”
입력 2020. 07.03. 09:07:3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이 과거에 수상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택조, 서권순, 김형자, 최병서, 홍혜걸, 여에스더, 김복덕, 오정태, 팽현숙, 신은숙, 신영철 등이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수년 전 뉴욕으로 출장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뉴욕에 허리케인이 와서 예상보다 일찍 출발하게 됐다. 출발하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평소에는 다정하게 받는데 그날은 형식적으로 받더라”며 “이상한 기운을 그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영수증을 보면서 가계부를 꼭 쓴다. 가계부를 정리해보니 제가 가지 않은 영수증이 있더라. 청담동에서 와인이랑 2인 풀코스로 먹은 영수증이 있었다”며 “그 날이 제가 뉴욕에서 전화한 날이었다”고 폭로해 주변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홍혜걸은 “남자는 여자를 일적으로 만나면 안 되냐. 정말 일 때문에 만난 것이었다”며 “평소에 못 만나다가 아내가 출장가서 만난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결국 여에스더는 꺼림칙한 듯 “믿어야죠”라고 답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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