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위험한 약속' 고세원, 박하나에 "평생 나를 원망해라"…눈물의 이별
입력 2020. 07.03. 20:07:35
[더셀럽 박수정 기자] '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박하나를 한번 더 밀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에서는 관계를 정리하는 강태인(고세원), 차은동(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인은 차은동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차은동의 아버지 심장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때 말했어야했다며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태인은 "평생 나를 원망하면서 살아라. 그래야 네 마음이 편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동은 "고마웠다. 잠시나마 누군가를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웠고, 나를 다시 사람으로 존중받게 해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사랑 받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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