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미우새' 유노윤호 "여동생 애정, 동갑 매제가 처음에 힘들어 해"
입력 2020. 07.05. 22:32:47
[더셀럽 김희서 기자] '미우새' 유노윤호가 여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말에 유노윤호는 “사이가 좋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동생과 사이가 애틋해지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애정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봤을 때 아버지뻘로 생각해서 저희 매제가 처음에 힘들어했다. 심지어 매제가 저랑 동갑이다. 동생이 아빠다 넘기 힘든 산이 오빠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여동생 결혼식에서 눈물 흘린 일화에 대해 유노윤호는 “이게 살짝 오해가 있다. 여동생이 저 때문에 양보한 게 많다. 근데 처음으로 제가 축사 비슷한 걸 했는데 여동생이 주인공인 결혼식 날 보니까 울컥했다. 거기까지 좋았는데. 창민이가 ‘우네 우네. 이거 무슨 그림이야?’ 그러면서 그 찰나에 찍힌 사진이 매제를 째려보는 느낌이었더라. 게다가 제가 군인 시절이라 머리도 짧아서 매제가 식겁해했던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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