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이창욱과 결혼, 강성민子 우리가 책임질 것"
입력 2020. 07.06. 19:45:24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이창욱과 결혼을 결심했다.

6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이 한지훈(이창욱)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집에 들어온 차은동에게 한광훈(길용우)는 “무슨 이야긴지 편하게 해라. 두 집안 앞에서 할 이야기가 있다던데”라며 “혹시 지난번에 말했던 지훈이와 결혼 문제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차은동은 과거 ‘네 아버님은 최준혁의 자식을 거둬졌고 최준혁은 자식을 거둔 너의 아버지와 널 세상에서 없애버린거다’라고 말한 강태인(고세원)의 말을 떠올리며 “맞다. 저는 지훈이랑 결혼할 자격이 없다. 그런데 그런 절 허락해주시겠다면 결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준혁(강성민)은 “너 무슨 의도로 이 결혼을 하겠다는 거냐”라고 윽박질렀다. 차은동은 “그건 본인이 더 잘 아실 텐데”라며 한광훈에게는 “제가 이렇게까지 급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는지 따로 말씀드리겠다. 그 이유를 들으시고 용납할 수 없다면 절 쳐내시고 이해하고 받아주시겠다면 보잘 것 없는 절 기다려준 지훈이의 마음 받아드리고 싶다”라고 의사를 전했다.

한지욱 역시 “허락해 달라. 은동이랑 결혼하게 해달라”라며 “그리고 은찬(유준서)이 당연히 제가 데려온다”라고 덧붙였다. 차은동은 “제 아버지 아들이고 제 동생이다. 무슨 권리로 그런 말씀 하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한지욱은 “누가 뭐래도 은찬이. 은동이 유일한 가족이다. 끝까지 제가 책임질 거다”라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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