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스타다큐' 김학래 "아내, 결혼 전부터 충격…희소병 치료 중"
입력 2020. 07.06. 22:43:5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김학래가 희소병을 앓고 있는 아내의 건강을 걱정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스타다큐')에서는 김학래가 아내 박미혜 씨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독일 시절 김학래와 박미혜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김학래는 “참을성이 너무 많다 보니까 참을성에 지쳐서 쓰러지기도 했다. 얼마 전에도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학래는 “제가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솔직히 아내는 많이 아팠다. 병이 갑자기 생긴 건 아니고 혼자서 많이 참고 그런 우울증 증세가 심해졌다는 걸 제가 몰랐다”라며 “제가 결혼 전에 시끄러웠던 일부터 시작해서 결혼 후에 그 일로 인한 부작용들, 주위의 시선, 오해와 비난들이 가장 큰 충격을 줬던 것 같다”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우울증 증세를 많이 참아내면서 병이 생겼는데 희소병이라고 하는 섬유 근육통 증후군 증세가 갑자기 심해져서 쓰러졌다. 온 몸에 통증이 돌아가면서 예고 없이 전동 드릴로 살을 파내는 것처럼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래서 약 2년 반 동안 병상에서 못 일어났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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