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제주 청년농부 주민 "매일 의미있는 인생 사는 게 꿈"
입력 2020. 07.07. 07:49:14
[더셀럽 신아람 기자] 청년농부 주민이 꿈을 말했다.

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거침없이 청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고향, 나이,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제주 정착’이라는 같은 꿈으로 청년들이 모였다.

제주 청년농부의 원년멤버 임주현 씨(28). 전직 방송작가 출신으로 취재를 하다. 귀농하려는 청년들을 알게 되었고, 제주행을 선택했다.

막내 주민(21)은 다니던 미용 대학을 자퇴하면서까지 내려왔는데, 그만둔 미용공부에 다시 불이 붙었단다. ‘친구 따라 제주 간다!’ 황수현(25)씨는 친구 반형식(25)씨를 만나러 왔다가 이곳에 눌러앉았다.

이날 헤어, 메이크업을 전공한 주민은 "메이크업을 정말 좋아했다. 생각보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제 기준에 작았다"라며 신용승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다.

주민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매일 의미있게 살고 싶은 대로 살면서 보람도 느끼고 매일 행복하게 살아서 행복한 날이 쌓이는 인생을 살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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