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표창원 “기억에 남는 범죄사건? 이춘재 화성연쇄살인사건”
입력 2020. 07.07. 09:04:3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범죄수사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기억에 남는 범죄사건을 꼽았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파일러이자 전 국회의원 표창원이 참석해 인생사를 털어놨다.

표창원은 “모든 범죄사건들이 기억에 남고 몸에 각인돼 있다. 피해자를 알기 때문에”라며 “그 중에서도 최근에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으로 잡힌 이춘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사건 현장에도 있었고 현장에서 참혹한 시신을 보니 죄송하더라”며 “막아서 지켜줬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범인이라도 잡아서 한이라도 풀어줘야 하는데. 30년 흘러버렸다”고 아쉬웠던 마음을 털어놨다.

표창원은 “현장을 수사했던 형사들이 현장 증거를 보관하고 있다가 국과수에 다시 맡겨서 진범을 잡을 수 있게 됐지 않나. 그분들에게 감사하고 국과수에 감사하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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