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표창원 “강력 소년범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입력 2020. 07.07. 09:30:07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범죄수사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사회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강력 소년범죄에 생각을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파일러이자 전 국회의원 표창원이 참석해 인생사를 털어놨다.

표창원은 “모든 강력범죄의 출발은 소년범죄다. 이 친구들 중에 어른보다 심각한 강력범죄를 일으키지 않나. 도저히 용서 못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처벌이 있어야하는데 이 친구들이 그 정도까지 오기 전에 보였던 경미한 범죄들에 보호관찰, 기소유예 넘기지 말고 더 강한 범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창원은 “또한 이들이 처한 환경을 막아줘야 한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 부모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등 아이들이 처한 상황이 바뀌지 않고 사회에 돌려보낸다면 애들은 점점 더 범죄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 이에 맞는 제도적 문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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