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손종학, 조희봉에 "이현욱 자작극 가능성, 수사팀 철수해라"
입력 2020. 07.07. 21:28:50
[더셀럽 신아람 기자] 손종학이 이현욱 조사팀을 철수시켰다.

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는 진술을 번복하는 박건후(이현욱)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박건호(이현욱)은 제발로 경찰서에 들어와,“제가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했다.

이후 심문 중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만 반복하며 18년차 베테랑 형사 강도창(손현주)을 도발하고 자신이 낸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오지혁(장승조)에겐 마치 선심쓰듯 의미심장한 팁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문상범(손종학)은 우봉식(조희봉)에게 "박건후 자백이 일관성은 있냐"며 "진술이 왔다갔다 한다는 이야기냐. 수사팀 철수해라. 정황상 박건후 자작극일 가능성이 크다. 기자들 귀에 안 들어가도록 조심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들은 강도창(손현주)는 "자기(문상범)한테 불통 튈까봐 잔머리 쓰는 거다"라며 박건호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모범형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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