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김동균, 현쥬니 두고 견제
입력 2020. 07.08. 09:13:3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이재황과 김동균이 현쥬니를 두고 견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강석준(이재황)은 오필정(현쥬니)의 학교에 재단의 이름으로 유니폼과 각종 간식을 기부했다.

강석준은 자신이 기부한 것을 받고 기뻐하는 오필정의 모습이 궁금해 학교로 찾아갔고 오필정은 학생들과 함께 멀리뛰기를 연습 중이었다. 강석준은 멀리서 오필정의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최동석(김동균)은 강석준을 발견하고 먼저 인사를 한 뒤 “육상부하고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라며 강석준이 재차 학교를 찾아오는 것에 신경을 곤두섰다. 그러자 강석준은 “내가 이 학교 재단 부 이사장이다. 오필정한테는 비밀”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동석은 “오 선생한테 숨기는 게 왜 그렇게 많냐”고 물었고 강석준은 “그럴 일이 있으니까.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때 오필정이 연습하고 있던 곳에서 ‘쿵’하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란 강석준과 최동석은 곧바로 이들에게 달려갔고 오필정은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학생들은 오필정이 멀리뛰기 연습을 보여주다가 무릎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오필정 앞에 허리를 보이며 숙였고 자신에게 업히라고 말했다. 이를 보고 있던 최유경(이영은)은 강석준에게 “아저씨가 업어라. 우리 아빠 허리 안 좋다”고 강석준을 재촉했다.

결국 강석준은 오필정에게 허리를 보였고 오필정은 “그러면 실례 좀 하겠다”고 업히면서 살포시 미소를 지었다. 최동석은 이들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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