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광고 논란’ IMBC "캠퍼스 배너 광고 즉시 삭제… 재발 방지 위해 노력“ [공식]
입력 2020. 07.08. 10:06:21
[더셀럽 김지영 기자] IMBC가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의 합성 로고가 있는 광고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IMBC는 7일 “iMBC캠퍼스 배너 광고를 즉시 삭제 처리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경우에 대해선 “광고 외주업체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iMBC캠퍼스는 MBC가 초·중·고부터 대학학위 취득이 가능한 검정고시·독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곳에는 지난달 23일부터 7일까지 배너 광고에 ‘일베 합성 로고’가 사용된 이미지가 걸려있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중앙대 등 여러 학교 심볼이 일베에서 자체 수정한 합성 이미지로 변경된 것.

이러한 사실이 퍼지자 여론에서는 광고를 게시한 IMBC 측이 실수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 잘못됐다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IMB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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