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트 VS.] JYP 신인 걸그룹 니쥬, 데뷔곡 日 오리콘 차트 3관왕 차지
- 입력 2020. 07.08. 10:31:5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8일 오전 오리콘에 따르면 NiziU는 6월 30일 0시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로 13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는 역대 두 번째이자 여성 아티스트 최고 성적이며, 오리콘 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한 신인이 3관왕에 오른 것 또한 NiziU가 최초다. 신보 'Make you happy'는 주간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8만 1525건, 동명의 타이틀곡은 주간 스트리밍 975만 8407건을 기록했다. 이 수치들 역시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한 13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NiziU는 소속사 JYP가 개최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총 9명의 멤버로 이뤄졌으며, 그룹명은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지닌 그룹 Nizi(니지: 무지개)와 멤버, 팬들을 뜻하는 U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새 음반 'Make you happy'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동명 타이틀곡, 'Baby I’m a star'(베이비 아이엠 어 스타), 'Boom Boom Boom'(붐 붐 붐), '虹の向こうへ'(Beyond the Rainbow, 비욘드 더 레인보우)까지 4곡이 수록됐다.
신보와 타이틀곡은 공개 3일 만에 일본 내 각종 음악 플랫폼의 64개 차트 1위를 휩쓸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아홉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한 'Make you happy'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기준 유튜브 3742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