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한해인X전소니 '밤의 문이 열린다' 줄거리 및 연출 의도는?
입력 2020. 07.11. 00:1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독립영화관’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KBS1 ‘독립영화관’에서는 ‘밤의 문이 열린다’를 편성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밤의 문이 열린다’는 유은정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한해인, 전소니, 감소현 등이 출연했다. 장르는 공포, 드라마, 가족 ,미스터리이며 누적관객수 3,359명을 동원했다.

줄거리는 도시 외곽의 공장에서 일하는 혜정은 남들 다 하는 연애조차 생각할 여유 없이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이유도 모른 채 자신의 방에서 유령이 되어 눈을 뜬다. 유령이 된 혜정의 시간은 하루하루 거꾸로 흘러, 밤의 문의 끝에서 마침내 효연을 만난다.

‘밤의 문이 열린다’의 연출 의도는 “나와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 보이지 않거나 고립되어있거나 소리 없이 사라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밤의 문이 열린다’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_장편,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상영, 제5회 춘천영화제 독립신작로, 제4회 대구청년영화제, 2018 오오극장 3기 관객프로그래머 영화제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독립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00시 10분에 방영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독립영화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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