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찬희 마음 거절→이상이와 입맞춤
입력 2020. 07.12. 21:15:45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초희, 이상이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지원(찬희)의 마음을 거절한 송다희(이초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윤재석(이상이)에게 온 전화를 받지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지원은 “전화 안 하면 안 되냐”라면서 “전화 하지 마라, 남친에게. 나 누나 진짜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때마침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송다희가 “나 그 사람 너무 좋아한다. 훨씬 좋아한다”라고 하자 지원은 “나는 왜 안 되냐. 나이가 어려서 그러냐. 나도 알아 가면 되지 않냐. 내가 의사가 아니라서 그러냐. 우리 집도 꽤 산다. 우리 아빠 교수고 엄마는 피아노 강사다. 나도 취업준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다희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은 나를 변화 시킨다. 나를 용기 나게 해주고 내가 나를 좋아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송다희와 윤재석은 모든 오해를 풀고 두 손을 꼭 마주 잡았다. 송다희는 “미안하다. 재석 씨가 맞았다. 내가 너무 눈치도 없고 방심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윤재석은 “나도 속이 좁았다. 질투심에 눈이 멀어서 다짜고짜 핀잔만 줬다. 미안하다. 더 마음이 넓은 남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송다희 역시 “나도 눈치 있는 여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달달한 입맞춤을 나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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