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24’는 올해 내 나이이자 00시, 새로운 시작 담은 제목”
입력 2020. 07.14. 16:17:27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정세운이 ‘24’라는 앨범 제목의 뜻을 밝혔다.

14일 오후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 앨범 ‘24’ PART 1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가 진행됐다. 음감회를 통해 정세운은 타이틀 곡 ‘세이 예스(Say yes)’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정세운은 “‘24’라는 앨범 제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제 나이가 올해 24세이기도 하고 24가 디지털 숫자로 하면 00시이지 않나. 이번 앨범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계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시작을 하는 느낌으로 ‘24’라고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평범한 한 사람인데 (저에게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저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청춘 분들과 공감하고자 만든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보 ‘세이 예스(Say yes)’는 마음의 중심을 자꾸 흔들려는 존재에게 정세운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져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흐름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세운의 정규 앨범 ‘24’ PART 1 전곡 음원은 오늘(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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