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아내의 맛’ 이휘재 “서준, 이병헌 아들 얼굴 손톱으로… 땀 뻘뻘”
입력 2020. 07.15. 10:05:44
[더셀럽 최서율 기자] ‘아내의 맛’ 이휘재가 이병헌과 이웃사촌이었던 시절 일어났던 아찔한 사고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의 딸 혜정이 유치원에서 친구를 연거푸 이로 물었다는 사연을 듣고 자신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저희는 잠깐이지만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이웃사촌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그분이 아들을 낳지 않았나. 그래서 서로 왔다 갔다 교류하며 지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서언, 서준이가 아기일 때 그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 아기들은 형을 좋아한다. 그래서 서준이한테 좋다고 (이병헌의 아들이) 아장아장 걸어온 거다. 그런데 서준이가 귀찮다고 손을 휘둘렀는데 손톱으로 (코 옆 볼을) 긁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형 어떡해’ 하니까 이병헌, 이민정 씨가 ‘괜찮아요’ 하는데 땀이 막 흘렀다. 저도 그 뒤로는 그 아들만 보면 그 코 옆 볼만 본다”며 아이들 사이에 일어났던 사고로 인해 당혹스러웠던 일화를 밝혔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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