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40시간 동안 SNS 해킹 “불편 드려 사과” [공식]
입력 2020. 07.15. 16:36: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메가박스 공식 SNS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메가박스 측은 15일 공식 SNS에 “저희 메가박스 인스타그램 계정은 확인할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해 2020년 7월 13일 오후 6시부터 2020년 7월 15일 오전 10시까지(총 40시간) 관리자 권한을 빼앗겼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영화와 관련되지 않은 콘텐츠의 노출로 인스타그램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몇몇 팔로워 분들에게 ‘저작권 침해 관련’이라는 제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7월 13일부터 15일 기간 내 본 계정으로 발송된 DM은 메가박스중앙(주)에서 의도하지 않은 발송이므로 내용 확인하지 마시고 삭제 조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본 게시물이 올라간 현시점 이후 본 채널의 권한을 정상적으로 돌려받았으며, 향후 더 철저한 보안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채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인스타그램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메가박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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