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복면가왕’ 유고걸=한이재 “무대 공포증 있었다” 울컥
입력 2020. 08.02. 19:03:25
[더셀럽 전예슬 기자] ‘복면가왕’ 신인 트로트가수 한이재가 무대 공포증을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한이재가 유고걸의 정체로 밝혀졌다.

앞서 한이재는 남, 녀 아수라 트로트로 화제를 모은 바. 이날 한이재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남, 녀 아수라 버전으로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이재는 “노래 연습할 때 도움이 됐던 분이 계신다. 제 인생의 반 이상을 코요테 팬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지 누나처럼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 무대에 오를 기회가 있어 갔는데 당시 아이돌 팬분들이 ‘왜 못생긴 너 같은 애가 올라와 노래를 부르냐’고 했다. 가수가 되기 싫다고까지 얘기했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이재는 “신지 선배님이 이겨내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주변에 도움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신지는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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