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한다다’ 기도훈, ♥오윤아 백허그 “딱 1분만” 심쿵
입력 2020. 08.02. 21:20:11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기도훈이 오윤아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에서는 갑자기 떠난 박효신(기도훈)에게 화를 내는 송가희(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신은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셔 말 없이 집을 나왔다. 이후 골목길에서 박효신과 마주친 송가희는 말없이 그를 지나쳤다.

박효신이 “왜 그러냐. 나한테 화났냐”라고 묻자 송가희는 “너 뭐하는 애냐. 어딜 가면 간다, 무엇 때문에 간다라고 얘기해줄 수 있지 않나. 너한테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냐. 지훈이(문우진)와 내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아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박효신은 “친구 아버지가 돌아 가셨다. 장지까지 찾아갔는데 멀리서 보기만 했다. 인사도 못 드리고”라며 “그래도 걱정해줬다니까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송가희는 “마음대로 해라. 좋아하던지 말던지. 네 마음이 네 것이지, 내 거냐”라면서 뒤돌아갔다.

박효신은 달려가 송가희를 백허그했다. 송가희가 당황하자 박효신은 “잠깐만. 딱 1분만”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한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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