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측 "'불륜·폭행설' 박상철 하차…소속사와 협의"[공식]
입력 2020. 08.04. 16:08:10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박상철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에 적신호가 걸렸다.

4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 체전' 측은 "금일 박상철 씨의 소속사와 협의하여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트롯 전국체전'은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전국에 숨어있는 원석을 발굴해 새로운 신인을 탄생시킬 프로그램이다. 박상철을 비롯해 김연자, 설운도, 조항조, 남진, 고두심, 김수희, 주현미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상철이 불륜, 폭행설에 휘말리면서 출연 여부에 논의가 있었고, 결국 제작진은 하차를 결정했다. 앞서 당일 예정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녹화 역시 무산됐다.

이하 '트롯 전국체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트롯 전국체전’입니다.

금일 박상철 씨의 소속사와 협의하여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트롯 전국체전'을 향해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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