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전 야구선수 오장훈, 母와 갈등…화해할 수 있을까
입력 2020. 08.04. 21:49: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 감귤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감귤 가족의 홈런왕 아들이 돌아왔다' 편으로 꾸려진다.

초록빛 황금향이 익어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그곳에 감귤 농사가 한창인 가족이 있다! 4년 전,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로 온 아들 오장훈(37) 씨.

장훈 씨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입단해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선수로 활동하다 2016년에 은퇴를 선언하고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에 내려왔다. 부모님의 귤 농장에서 일한 지 벌써 4년째.

야구밖에 몰랐던 장훈 씨는 부모님 밑에서 열심히 감귤 농사일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은 실수투성이, 초보 농사꾼일 뿐이다.

아들 장훈 씨는 아버지를 설득해 공사를 시작하는데 옛 동료들이 보내준 유니폼으로 농장을 꾸미고 체험장을 만들며 신이 난 아들과 그런 아들이 어머니는 못마땅하기만 하다. 아들 장훈 씨의 무모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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