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송은영 “섭외 전화에 깜짝, 방송국 쪽이 내 연락처를?”
입력 2020. 08.04. 22:46:11
[더셀럽 최서율 기자] 배우 송은영이 ‘불청’ 섭외 전화를 받은 후의 심정을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드라마 ‘나’의 히로인이었던 송은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송은영은 “처음 출연 제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제 연락처를 방송국 쪽에서 거의 못 찾는다”며 “기분은 좋았는데 처음엔 거절했다.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고민을 햇는데 일단 여행은 진짜 가고 싶었다. 선배님들이 그땐 무섭게만 느껴지지 않나. 어떻게 보면 제 트라우마인데 그냥 눈 마주치면 무섭고”라며 과거 선배들을 무서워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을 애청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게 없더라. 나이 차이가 있는데 다 친해지시는 것 같아서 용기를 좀 냈다. 저도 이제는 깨고 싶었던 거다”라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불청’에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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