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아맛’ 中 마마, 파국 예고? 함진 부부에 “나가서 살래”
입력 2020. 08.04. 23:10:26
[더셀럽 최서율 기자] ‘아맛’ 진화가 중국 마마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가운데 마마는 과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폭탄 선언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하 ‘아맛’)에서는 2차 대첩 발발을 앞둔 듯해 보였던 중국 마마와 진화가 가까스로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아침에 한 얘기는 마음에 담아 두지 말아라. 엄마 마음 상하셨으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마는 “사과 안 해도 된다. 애 키우기 참 힘들지? 힘든 거 알면 됐다”며 “넌 지금 혜정이 하나지만 엄마는 몇 명을 키웠는데. 누나만 셋이지 않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네 할머니는 나에게 늘 아들 꼭 낳으라고 매일 뭐라고 하셨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이어 “네 아빠는 애를 넷이나 낳아도 고생했단 이야기도 없고.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라며 오열했다. 우는 마마를 보며 진화는 “엄마 괜찮다. 다 지나간 일이다. 이런 얘기 안 해 주셔서 저는 잘 몰랐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후 함소원이 돌아오자 마마는 진화, 함소원 부부에게 “이제 나가서 살려고 한다. 너희들이 잘못한 건 없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다”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아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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