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유곤 “사람은 혼자 살면 안 돼, 섬 생활하며 깨달았다”
입력 2020. 08.05. 08:10:10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김유곤 씨가 섬 생활 중 깨달은 것에 대해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0주년 앙코르 특집으로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3부가 그려졌다.

2015년 당시 이윤정 씨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린 김유곤 씨.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힘들게 살았다. 내 생활도 없이 일만했다”라면서 “사람이 일만 쫓아가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 생각 밖에 안 난다. 이제 좀 내려놓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람은 혼자서는 살게 못되는 것 같다. 장가를 가서 처자식과 같이 살아야 인간이 행복한 줄도 알고, 사는 맛이 난다. 이 섬에 살면서 깨달았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저는 우리 아내 만나서 행복하고 우리 아들 때문에 평화롭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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